만 열여섯



아이스크림 케익을 사놓고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. 참석 멍멍이는, 돌담이, 단지, 개울이, 견우, 달랑 넷 뿐이었지만 그래도 다들 배 부르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.

어려서 누구 생일인가에 폭죽 터뜨리는 것을 보고 놀랐던 울 막둥이는, 그 후로 케익만 보면 덜덜 떠느라고 애를 먹였었다. 그런데 이제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그럴 염려(?)는 없네. 도리어 아주아주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.

by 暗雲姬 | 2009/05/05 22:44 | 막둥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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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앙녀 at 2009/05/07 14:03
꼬실아 생일축하해!!! 눈감는 그날까지 편안하게 살자꾸나...
Commented by 暗雲姬 at 2009/05/07 14:11
착한 애니까 그런 복 누릴 거예요.^^
고맙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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