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07월 01일
갔어? 언제 또 와?
새벽에 눈을 떴는데 벌써 창을 기웃 넘겨보는 햇살. 정신이 번쩍 나 후다닥 일어섰다. 해? 장마는? 내 비는? 하늘 저 끝이 약간 거무레할 뿐 어디든 파란, 아니지 푸르끼리한 하늘이다. 미치겠다. 뉴스를 켜고 보고 싶지 않은 것 억지로 보면서 일기 기다렸더니 일기 아가씨가 생글거리며 아주 간단하게 한 마디만 하고 닫아 버렸다. "장마전선은 멀리 남쪽바다로 내려갔습니다." 미쳐, 미쳐! 언제 다시 올라오지? 다음에는 여기까지 올라오려나. 부추가 크다 말았다. 물조리로 뿌려주는 것으로는 어림없나 보다.
# by | 2009/07/01 11:28 | 계절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